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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안 6/7] ① 호주 멜버른 속 작은 한국…멜버른 코리아타운 정식 개장 / YTN

2025-06-06 15 Dailymotion

지난해 호주 시드니에 이어 두 번째로 멜버른 지역에 코리아타운이 공식 지정됐습니다.

우리 문화의 우수성은 물론 현지 한인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얼마 전 코리아타운을 소개하는 공식 개장 행사도 열렸다고 하는데요.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기자]
호주 멜버른 시내 한복판에 울려 퍼지는 애국가,

한복을 입은 동포 어린이들이 노래를 부릅니다.

지난해 9월 3일 멜버른시가 공식 지정한 코리아타운의 개장을 알리는 행사입니다.

[묘재원 / 호주 멜버른 : 한국에 대한 이런 문화에 대한 관심이 생긴다는 자체가 여기 호주에 사는 동포로서 굉장히 가슴이 뜨겁고 너무너무 너무너무 자랑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거대한 장막을 걷어내자 약 3m에 달하는 장승이 위용을 드러냅니다.

코리아타운 출입구에 각각 설치된 2쌍의 장승!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보유자인 김종연 명장의 작품입니다.

코리아타운을 상징하는 이정표인 장승에는 한국 전통 방식 그대로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이창훈 / 주멜버른 분관 총영사 : 코리아타운 입구에 장승을 세워서 이 공동체를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면서 이곳이 코리아타운이라는 의미의 상징성을 (부여했습니다.) 멜버른에서 한인 사회가 뿌리를 내렸다는 그리고 정착 정착을 잘하고 있다는 공식적인 인정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문화 사회인 호주 멜버른에는 중국의 차이나타운은 물론 이탈리아와 그리스 등 10여 개의 민족을 대표하는 지역이 존재하는데요.

비교적 짧은 한인 이민사에 코리아타운이 공식 지정된 것은, 우리 문화의 우수성이 알려진 것은 물론 현지 사회 발전에 대한 한인들의 기여도를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니콜라스 리스 / 호주 멜버른 시장 : 우리는 한국 문화와 K-바비큐, 영화 케이팝을 사랑합니다. 한국 문화를 기념하는 코리아타운이 우리 도시에 생겼습니다. 멜버른에는 2만 5천여 명이 넘는 큰 규모의 한국계 사람들이 살고 저는 코리아타운이 앞으로 점점 더 성장할 거로 생각합니다. 코리아타운 대박! 대박!]

지난해 6월 기준, 코리아타운이 자리한 힐리스 레인의 하루 방문객 수는 약 6천 명 정도.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됐다는 공식 발표가 나자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일주일 만에 약 20%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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